“올겨울 난방비, 작년보다 더 나올까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주부님들의 가장 큰 걱정은 단연 **’난방비’**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계속 올랐기 때문인데요.
과연 2026년 1월에 적용될 전기/가스요금은 동결될지, 아니면 또 인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6년 요금 동향과 다가올 겨울 **’난방비 폭탄’**을 피하는 초간단 절약 꿀팁 5가지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1. 2026년 1월 전기/가스요금 동향 (11월 전망)
- 전기요금: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4분기(10~12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한전의 적자가 심각하여 2026년 1분기(1~3월)에는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스요금: 2025년 5월 인상 이후 현재까지 ‘동결’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총선과 물가 부담으로 2026년 1분기까지는 동결될 확률이 높지만, 여전히 인상 요인은 남아있습니다.
결론: 동결되더라도, 이미 오른 요금 때문에 2026년 겨울 난방비는 작년보다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2. ‘난방비 폭탄’ 피하는 초간단 꿀팁 TOP 5
(1) [필수] 뽁뽁이(단열 에어캡) + 문풍지
- 난방비 절약 1등 공신입니다.
- 창문 유리에 **’뽁뽁이’**를, 창문 틈새에 **’문풍지’**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가 2~3도 상승합니다.
(2) 보일러 ‘외출’ 모드 활용 (절대 끄지 마세요!)
- 가장 큰 오해!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를 껐다가 차가워진 집을 다시 데우는 데 가스가 폭발적으로 듭니다.
- 1~2일 정도의 짧은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나 17~18도로 설정해두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3) 실내 적정 습도 ‘50%’ 유지하기
- 겨울철 난방 효율은 **’습도’**가 좌우합니다.
-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집이 금방 따뜻해집니다.
(4) ‘난방텐트’ 사용하기 (우풍 차단)
- 특히 잠잘 때, 침대 위에 **’난방텐트’**를 치면 외부의 차가운 공기(우풍)를 완벽하게 차단해 체감 온도를 3~4도 이상 높여줍니다. (보일러를 덜 돌려도 됩니다)
(5) 내복/수면 잠옷 입기
-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 내복이나 수면 잠옷을 입으면 체감 온도가 3도 올라가 보일러 설정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습니다.
2026년 겨울, 요금 인상보다 무서운 것이 **’무관심’**입니다.
뽁뽁이, 문풍지, 난방텐트 3종 세트로 미리 월동 준비하셔서 따뜻하고 알뜰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