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025년 상반기부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형 ‘차세대 나라장터’를 개통할 예정입니다. 2002년 개통 이후 20여 년간 사용되어 온 기존 나라장터를 대체하는 이번 시스템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주요 개선사항
1. 안정성 강화
-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도입으로 시스템 지연 및 장애 최소화
- 높은 사용자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2. 사용자 편의성 제고
-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하는 ‘조달비서’ 기능 도입
- 직관적인 프로세스바 적용으로 업무 절차 이해 용이
-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언제 어디서나 조달업무 처리 가능
3. 기업 부담 최소화
- 다양한 인증수단 허용으로 접근성 향상
- 온라인 자동 보증신청 등 간편한 절차 도입
- 불필요한 서류 제출 감소
4. 공공조달 플랫폼 일원화
-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 25개를 나라장터로 통합
- 기업은 한 번의 등록으로 모든 공공조달업무 이용 가능
- 중복 등록 및 절차 간소화로 행정 효율 증대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노후화된 현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공조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합니다. 개별 기능 중심이었던 시스템을 조달절차 중심으로 재설계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분산되어 있던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의 통합으로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세대 나라장터 관련 문의사항은 조달청 차세대나라장터 구축추진단 총괄기획팀(042-724-6344)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